2025.03.06. 비트코인 차트 분석(큰그림)

안녕하세요.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사실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매매를 안하기 시작했고
 
그뒤로 완전 까먹고 살았습니다.
 
매매를 안하게 된 계기는 사실 없습니다.
 
그냥 일도 바쁘고 뭐 놀기도 바쁘고 그러다보니 안건드리기 시작하다보니까
이렇게 되긴했는데요. 
 
올해부터 다시 매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그러면 굉장히 오랜만에 비트코인 차트를 보려고합니다.
 
아 그리고 오랜만에 보니까 엄청 많이올라서 좀 놀라긴 했습니다 ㅎ
 
그럼 
 

그림 1.

ㅇㅇ.
 
오랜만에 보니 진짜 많이올랏음.
 
자 일단 아주 단순한 큰 그림의 접근부터 시작해봅시다.
 
빨간선 - 하락 다이버전스
파란선 - 상승 다이버전스
주황선 - 히든상승 다이버전스
 
다이버전스란? 
주가와 지표가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이는 현상.
 
즉 추세전환의 신호라고 생각하면됩니다.
(히든의 경우 추세의 지속)
 
아무튼.
 굉장히 굉장히 굉장히
 
거진 3년만의  주봉상의 다이버전스가 형성 ...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딴거 다 떠나서....
 
주봉을 보세요.
 
진짜 너무 올랐다고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이 상황에서 더 오르길 바라는건 진짜 미친 욕심아닙니까?
 
60k를 넘긴 과거에도 
10k대까지 다시 꼬라박기도 했는데
 
그러면 여기서 50k까지 꼬라박아도 전혀 안이상한거 아니에요?
 
알트코인같은 경우에는 뭐 무슨 30퍼 50퍼를 그대로 쏘고
반토막 반의반토막이 나는 걸 에이 죽엇네 하면서 당연하게 바라보는데
 
비트코인이라고 저는 시간의 문제지 그 흐름들은 다르지않다고생각합니다.
 
뭐 그렇다고 이제 비트코인은 망했다! 이게 아니라요
 
그냥 당연히 자연스러운 수순으로,
많이 올랐고, 그만큼 어느정도 되돌림을 주며 내려가고.
그리고 다시 오르고
 
이런 수순을 앞으로 밟지않겟냐는 거죠
 
다만 과거와 차이점이 있다면
지금은 이 시장에 참여한 고래와 기관들의 파이가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즉 이제 어느 선의 변동성 그 이상이 생기면 손해를 보는 큰손들이 너무 많아졌다는거에요.
물론 이득을 보는 큰손들도 많아졋겟지만.
그러면.
 
더욱 더 변동성은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 지금 만달러단위로 움직여댄게 엊그제인데 무슨소리냐?
 
아니 다른 주식이나 코인 심지어 미장에서도 그렇게 움직여대는 종목이 한두개인가?
 
비트코인이라고 다를거같나요
 
오히려 10% 변동성이 이렇게 가끔 나오는건 저는 감사하다고생각합니다.
 
그만큼 시장이 살아있다는 거니까.
 
아무튼 다시 돌아와서
 

그림 2.

 
자. 일단 고점을 찍고 형성된 하락추세선과
유지하고잇던 상승추세선.
 
상승 추세선을 그대로 하방으로 뚫고내려갔고,
하락추세선 그 위로 다시 올라가려고 시도하였으나 성공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너무도 너무도 누구나 보는 그 그림.
 
그냥 선 몇개 그을 줄 안다 하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신호는 있었죠.
 
일봉상의 다이버전스가 버젓이 나왓죠.
 
충분히 하락의 신호는 주어졌었습니다.
 

그림 3.

 
좀더 다시 들어가서 이제는 30분봉.
 
저는 기본적으로 이제 추세와 채널, 그리고 다이버전스의 형성과 거래량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옛날에나 엘리어트파동론의 신봉자라 엘리어트파동에 어떻게든 끼워맞춰나갓으나
 
결국 저는 데이트레이딩이 주 매매이고
 
그러면 오늘 내일이 사실 더 중요한 사람이라는거죠.
 
아무튼 보면 추세반전의 신호가 강력하게 느껴지는 저점을 두번을 찍어주면서 다이버전스가 2개가 연속으로 나타났고,
 
이후로 하락다이버전스도 고점을 두번을 찍어주면서 연속으로 두번 나타난 모습입니다.
 
네.
 
저 다이버전스란게 만능이다 라는 건 아니지만요
 
저는 연속적인 다이버전스는 굉장히 의미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가로 채널이탈까지.
 
그래서 어떻게 움직일거같은데? 뭐 어쩌라고?
 

그림 4.

 
제 예상은 이렇습니다.
 
그 근거는
 
1. 이미 큰 변동성이 나와준 이후이다.
그 이후로도 계속 연속적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시총이 높은 코인이 변동성을 크게 가지기란 쉽지 않다.
즉, 횡보를 몇일 가질 것 같다.
 
2. 상단의 추세와 하단의 추세를 계속 탈 것같다.
기본적인 수렴의 형태를 점점 만들어가고 있다.
그 증거로 거래량도 점점 줄고있음.
 
결론.
 
수렴하다가 하락하지 않을까.
 
이미 주봉상의 하락 다이버전스는 명확하게 나왔고,
큰 변동성 이후에는 횡보를 그릴것 같다. 항상 그래왔다.
몇날 몇일이고 쉬지않고 변동성을 가지기란 쉽지 않다.
 
이정도 변동성이 나온 이후의 횡보는 자연스러운 그림이라고생각된다.
 
그럼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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